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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투자 해부학

매일 한 주씩 사면 1년 후엔 무슨 일이 벌어질까?

오늘은 매일 주식을 한주씩 사면 1년후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합니다. 작은반복이 만드는 자산의 법칙으로 현재의 자산을 늘려보아요!!

 

1. 매수라는 루틴: ‘한 주’의 심리적 문턱 낮추기

- 소액 투자, 주식 루틴, 감정 통제

 

“매일 한 주씩만 산다면?” 이 질문은 단순하지만 강력하다. 이건 거창한 포트폴리오나 테크니컬 분석이 아니다.
그저 하루에 한 번, 일정 금액으로 특정 종목을 매수하는 루틴일 뿐이다. 하지만 그 ‘한 주’가 갖는 의미는 생각보다 훨씬 크다. 특히 초보 투자자에게는 주식시장에 몸을 담그는 심리적 허들을 낮춰준다.

1주씩 구매하는 방식은 투자금이 작기 때문에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들고,일관된 매매 습관을 만드는 데 최적이다.
게다가 자동매수 기능을 활용하면 시장 흐름에 휘둘리지 않고도 주기적인 매수 타이밍을 확보할 수 있다.

‘한 주’는 작지만, 매일 반복되면 ‘리듬’이 되고,
리듬은 어느새 투자 감각을 깨우는 학습의 수단이 된다. 중요한 건 ‘얼마나 벌었는가’보다, 얼마나 오래 시장에 남았는가다.


매일 한 주씩 사면 1년 후엔 무슨 일이 벌어질까?
매일1주식투자

2.  52주의 투자 실험: 현실 속 복리의 구현 방식

-적립식 주식, 복리 효과, 장기 투자 전략

 

자, 이제 진짜로 계산해봅시다.
매일 한 주씩 산다고 했을 때, 이걸 실제로 어떤 종목에 적용하면 어떻게 될까?

예시로 **‘TIGER 미국S&P500 ETF’**를 들자.
2025년 1월 기준 이 ETF의 가격은 약 12,000원 정도. 이걸 하루에 한 주씩, 평일 기준(거래일)으로 주 5회 산다고 가정해봅시다.

월 평균 투자금액: 12,000원 × 5일 × 4주 = 약 240,000원
1년 투자 횟수: 주 5회 × 52주 = 260회 매수
총 매입금액: 12,000원 × 260회 = 약 3,120,000원

 

그런데 이건 단순 계산일 뿐이다. 실제 시장은 오르락내리락 하니까, 매일 다른 가격에 매수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평균 매입 단가가 조절되는 효과가 생깁니다. 

 

이걸 **‘시간 분산 투자 전략(TIME DIVERSIFICATION)’**이라고 부른다.

거기에 배당금도 붙습니다. 

 

TIGER 미국S&P500 ETF는 분기마다 약 1% 정도 배당을 주는데, 이걸 재투자하면 복리 효과가 발생한다. 결국엔  단순한 금액의 합산보다, 시장 참여 + 평균 단가 조절 + 배당 재투자 = 복리의 현실판이 작동하는 구조가 만들어집니다.


3. 단순한 전략이 승리하는 이유: 감정 없는 반복의 힘

-투자 심리, 감정 개입 방지, 자동화 전략

 

이제 한 번 상상해보자. 당신은 평일 오후 4시, 회사에서 욕먹고 스트레스에 시달리다가
갑자기 주식 앱을 엽니다. 
그래프는 빨간불이 쭉쭉 떨어지고 있고, 유튜브는 “미국 채무불이행 임박” 같은 영상을 추천해줍니다. 

 

그 순간 당신은 이렇게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은 좀 기다려보자. 내일 더 떨어질 수도 있잖아.” 그리고 다음날, 시장은 반등한다.
다시 생각한다: “지금 사기엔 너무 비싼데?” …그리고 넌 아무것도 못 하고 넘어갑니다.  이게 바로 감정이 의사결정을 마비시키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 반대로 자동화된 ‘한 주 매수’ 루틴은 다릅니다. 

  • 하루 1회, 자동매수 예약 (예: 매일 오후 3시 45분)
  • 금액 고정 (예: 매일 12,000원으로 TIGER ETF 1주 매수)
  • 앱 열지 않기 (알람만 확인하고 차트는 보지 않음)

이렇게 하면 시장이 요동쳐도 내 감정은 무시당한다. 그게 바로 이 전략의 강력함입니다. **“판단하지 않을 자유”**가 생기고, 이 자유가 장기적으로 리스크를 줄여줍니다. 


4. 1년 뒤의 나의모습 : 숫자보다 바뀌는 건 ‘태도’다

-투자 마인드셋, 금융 습관, 장기 생존자 전략

 

이제 진짜 중요한 변화 애기를 해볼께요!~ 1년 동안 매일 한 주씩 주식을 사면 변하는 건 단순히 계좌에 찍힌 숫자가 아닙니다.  진짜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시장 뉴스 해석력이 생긴다.
예전엔 “금리 인상”이란 말에 겁먹었는데, 이젠 “아, 그러면 채권이 올라가고 주식은 단기 하락하겠네”
정도는 자동으로 떠오른다. 돈의 흐름이 머릿속에서 그려진다.

 

‘수익’보다 ‘생존’을 더 중시하게 된다.
누가 “이번 주에 수익률 몇 % 났냐” 해도, 당신은 이렇게 말할 수 있다:
“나는 이번 주에도 한 주 샀어. 그리고 다음 주에도 살 거야.”

 

투자 일기 하나 남게 된다.
매일 한 주씩 매수한 종목 리스트는 당신의 투자 히스토리이자 포트폴리오의 기초자료가 됩니다. 
심지어 일기장처럼 읽으면 꽤 뿌듯하다.
“아 이때는 장이 안 좋아서 10,300원에 샀었지…” 이런 식.

 

돈을 쓰는 감각이 달라진다.

 

이제는 커피 한 잔 값으로
“이거 한 주 더 살 수 있었는데”라는 감각이 생깁니다.  그게 무서운 절약이 아니라, 돈을 쓰는 우선순위를 다시 정리하는 힘이 됩니다. 

 

 

👍Summary  (What happens if you buy one share every day for a year?)

 It’s not about how much you earn—it's about who you become 

 

매일 한 주씩 사는 행위는 숫자만 쌓이는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나의 ‘금융적 자아’를 반복 훈련하는 과정입니다. 
어떤 날은 주가가 내려가서 회의감이 들고, 어떤 날은 지수가 올라가서 괜히 내 덕분 같기도 하다.
하지만 진짜 변화는 그 모든 ‘변동성’을 지나서, 내가 결국 투자를 특별한 사건이 아닌 ‘생활의 언어’로 받아들이는 것에 있습니다.  이건 더 이상 결심이 아니라 리듬이고, 전략이 아니라 정체성이죠. 1년 후, 당신이 가진 가장 큰 자산은 숫자가 아니라 그 습관을 견딘 당신 자신일 것입니다.  1년 뒤엔 52주의 자산이 아니라, 감정 통제된 뇌, 구조화된 습관, 현실 기반의 투자 시야가 생길겁니다